지루한 일터와 지나치게 깔끔한 아파트, 그리고 어항 속의 물고기가 삶의 전부인 피아노 조율사 첸가후(금성무 분)는 일하러 갔던 어느 집에서 눈물 흘리며 매달리는 여자를 뿌리치며 집을 나서는 한 남자와 같은 버스를 타게 된다. 초라한 옷차림만큼이나 초라한 종이 상자 하나가 삶의 전부라 말하는 남자 유목연(곽부성 분)은 자칭 소설가이다. 출판된 소설은 없지만 그 모든 것이 머릿속에 있다고 허풍을 떠는 목연은 단지 버스에 동행했다는 이유로 가후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는다. 가후는 이층집에 이사온 피아니스트 목만이(진혜림)와 사랑에 빠진다. 이사온 다음 날부터 쉴새없이 피아노를 두드려대는 소리가 한없이 사랑스럽지만 목연은 그 소리 때문에 결국 한바탕 싸움을 벌이고, 가후는 두 사람을 화해시키기 위해 애쓴다. 다음 날, 만이와의 데이트를 생각하며 멋진 옷을 사 입고 돌아오던 가후는 싸이렌 소리와 수많은 사람들로 어수선한 아파트 앞에서, 서로 껴안고 있는 목연과 만이를 발견한다. 목연이 집에 불이 나 당황해 하는 만이를 달래고 있는 것이다. 한발 늦은 가후의 소리없는 한숨을 뒤로 한 채 목연과 만이의 사랑은 시작된다.
표제 | 친니친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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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 1998 |
유형 | 코미디, 음악, 로맨스 |
국가 | Hong Kong |
사진관 | GP Pictures, Amuse Hong Kong, Orange Sky Golden Harvest, United Filmmakers Organisation (UFO) |
캐스트 | 금성무, 진혜림, 곽부성, 원영의, 장국영, 장학우 |
크루 | Kenneth Yee (Director), Ivy Ho (Writer), 鮑德熹 (Director of Photography), Claudie Chung Chun (Producer), Tsang-Hei Chiu (Original Music Composer), Yôkichi Ohsato (Executive Producer) |
예어 | |
해제 | May 28, 1998 |
실행 시간 | 97 의사록 |
품질 | HD |
IMDb | 6.70 / 10 으로 9 사용자 |
인기 | 3 |
예산 | 0 |
수익 | 0 |
언어 | 广州话 / 廣州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