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아브르

르 아브르 2011

7.02

젊은 시절 자유로운 보헤미안이자 작가였던 마르셀 막스는 항구도시 르 아브르에 정착하여 구두닦이 일을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아프리카에서 온 불법 난민 소년 이드리사를 숨겨주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아내가 병으로 쓰러진다. 소년을 쫓는 마을 경감 모네의 추적이 시시각각 조여오는 가운데, 마르셀은 행동할 때가 왔음을 깨닫는데...

2011

추운 곳에서 온 스파이

추운 곳에서 온 스파이 1965

7.00

영국 정보국에서 오랫동안 동독의 기밀을 빼내는 스파이로 일해 온 리마스(리처드 버튼) 그러나 그가 조종하던 동독의 스파이들이 모두 살해당하고 마지막 남은 정보원 리맥 마져 동독의 거물급 간부 문트에게 살해 당하자 리마스는 영국으로 소환되게 된다. 리마스는 영국에 머물며 퇴직하여 실패한 퇴물 역할을 하게 된다. 직업 소개소를 통해서 도서관 사서로 일하게 된 그는 동료인 낸(클레어 볼룸)과 사랑에 빠지는 한편 난폭한 알콜 중독자로 행세하게 되는데 그런 그에게 동독에서 파견된 영국 상주 스파이들이 접근을 한다. 이러한 과정은 리맥의 상관인 콘트롤이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그는 리마스에게 동독 스파이를 따라 동독으로 잡입, 눈에 가시 같은 문트를 제거하는 지령을 내린다. 문트의 제거는 문트의 심복이자 유능한 동독의 요원인 피들러(오스카 워너)를 이용하는 작전이었다. 조국을 배신하고 동독으로 정보를 넘기는 스파이로 위장을 하여 동독에 진입한 리마스는 오랜 노력 끝에 피들러의 신임을 얻는데 성공을 한다

1965

이브라힘씨와 코란의 꽃

이브라힘씨와 코란의 꽃 2003

7.10

파리 근교 노동자들의 마을 블루로드에 살고 있는 모모와 이브라힘. 모모는 아버지와 단 둘이 살고 있지만, 다정한 부자 관계와는 거리가 멀다. 모모의 집 근처 가게 주인인 이브라힘은 그런 모모에게 다정하게 대해주고, 두 사람은 삶과 인간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며 서로에게 진정한 아버지와 아들이 되어간다.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