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뷰 투 어 킬

007 뷰 투 어 킬 1985

6.20

007은 시베리아 눈 속에 파묻힌 003의 시체에서 마이크로칩을 발견한다. 핵폭탄이 터지면 자성파가 나와 마이크로칩을 사용하는 모든 전자제품의 기능이 마비되는데 영국의 한 방위산업체가 자성파에 영향을 받지 않는 마이크로칩 개발에 성공한 것. 맥스라는 프랑스 기업가가 인수한 그 회사사가 소련과 관계가 있다고 확신한 영국 정보부는 007에게 맥스를 조사하도록 지시를 내린다. 그 과정에서 007은 그에게 땅을 빼앗긴 스테이시란 여성을 만나고 그녀의 도움으로 맥스의 엄청난 음모를 알게 되는데...

1985

암스트롱의 거짓말

암스트롱의 거짓말 2013

6.90

그의 영광도, 신화도, 희망도 모두 거짓이었다! 살아있는 싸이클링의 전설, 랜스 암스트롱. 전성기의 나이에 생존 희망이 없다던 고환암을 극복하고 지구상 가장 잔인한 경기라고 불리는 투르 드 프랑스에서 사상 최초로 1999년부터 2005년까지 7연패를 달성했다. 유려한 말재주와 스토리텔링을 통하여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사이클링계의 살아있는 신화이자 암 환자들에게 희망의 상징으로 불리며 부와 영예를 누리던 랜스 암스트롱은 수 차례 약물 복용 의혹을 받았고, 도핑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해 왔다. 그러나 그의 약물 복용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수상실적과 상금이 박탈되었으며, 선수로서 영구제명 조치되었고 그를 믿어왔던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거짓말쟁이로 낙인 찍혔다.

2013

이카로스

이카로스 2017

7.66

스포츠와 약물을 둘러싼 러시아의 거대한 음모. 그 진상을 내부 고발한 러시아 과학자는 푸틴의 수배 목록 첫머리에 오른다. 아카데미 후보로 지명된 충격의 다큐멘터리.

2017

페어 플레이

페어 플레이 2014

6.20

1980년 체코슬로바키아. 젊고 재능 있는 육상선수 안나는 올림픽 국가대표 출전을 목표로 훈련에 임한다. 최고의 기록을 내기 위해 코치와 의사는 그녀의 어머니의 협조 하에 안나 몰래 단백동화 스테로이드제를 처방한다. 매일 저녁 주사를 맞던 중 어느 날 진실을 알게 된 안나는 분노하며 약을 끊게 되고, 그 결과 달리기 기록이 나빠진다. 한편 그녀의 어머니는 남편이 서방으로 망명한 이래 온갖 불이익을 당하며 정부의 감시하에 있다. 안나를 올림픽 국가대표로 만드는 길만이 그녀를 철의 장막에서 벗어나게 하는 길이라 믿고 다시 스테로이드제를 비타민이라 속여 주입한다. 는 동서냉전기의 이데올로기 갈등이 스포츠계의 부정부패로 이어진 예를 보여주는 스포츠 휴먼드라마다. 인간을 기계처럼 만드는 도핑 시스템에 복종해야 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올림픽 정신이 얼마나 변질되고 퇴색되었는지 보여주고도 남는다.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빛나는 작품으로 첫 장면과 마지막 장면의 조깅은 흔들리지 않는 스포츠 정신과‘ 페어 플레이’에 대한 질문으로 다가온다.

2014

말하지 못한 이야기: 불명예의 전당

말하지 못한 이야기: 불명예의 전당 2023

6.60

빅터 콘테는 야구의 강자 배리 본즈, 육상의 전설 매리언 존스와 팀 몽고메리를 비롯한 최고의 운동선수들이 연루되어 스포츠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사상 최대의 도핑 스캔들과 동의어가 된 이름이다. 콘테는 샌프란시스코만 지역에 위치한 자신의 건강기능식품 기업인 발코 연구소가 경기력 향상을 위한 불법 약물을 취급한 바 없다고 16년간 주장했다. 그러나 2000년에 이르러 어둠의 길에 접어든 그는 스테로이드와 명성, 세계 신기록을 좇는 운동선수들이 가장 먼저 찾는 이가 되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팀 몽고메리를 비롯해, 42개 혐의로 기소된 콘테를 감옥에 보내는 데 일조했던 도핑 방지 및 국세청 관련 담당자 등 콘테와 연관된 주요 인물들의 인터뷰를 담았다. 그들이 내놓는 충격적인 증언과 함께, 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악명 높은 인물의 믿기 힘든 이야기가 차례차례 펼쳐진다.

2023

스크루볼: 도핑의 변화구

스크루볼: 도핑의 변화구 2019

6.20

전 세계의 야구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미국 MLB 약물 스캔들. 그 사건의 배후에는 안티에이징 클리닉을 운영하며 선수들에게 금지 약물을 제공한 앤서니 보시가 있었다. 그의 관점에서 당시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낸 다큐멘터리.

2019

깡패 같은 제약회사

깡패 같은 제약회사 2016

6.40

전작 〈슈퍼히어로의 진실〉에 이어 다시 한 번 미국의 합법적 약물 산업과 중독 문제를 다룬 작품. 감독은 WWE 스타였지만 진통제 중독으로 37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형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합법적으로 처방받은 약이 헤로인과 같은 불법 약물만큼 심각한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음을 보여주며, 제약 업계의 민낯을 파헤친다. (2017년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 리뷰 전작 〈슈퍼히어로의 진실〉(2008)에서 감독 크리스 벨은 프로레슬러 등 스포츠 영웅들을 숭배하던 자신과 형제들의 스테로이드 남용 사례에 고백적인 관점에서 접근했었다. 이어 그 연장선상이라고 볼 수 있는 〈깡패같은 제약회사〉를 통해 벨 감독은 스테로이드보다 훨씬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처방약의 남용과 중독의 진실을 파헤친다. 미국에는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 등 다양한 종류의 위험한 처방약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이익 추구 위주의 의료 및 의약 시스템이 존재한다. 그 덫에 걸리면 합법적인 구조 내에서 마약 중독이나 별반 다를 것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며 실제로 그런 일들은 일상적으로 일어난다는 사실을 작품은 보여주는데, 이는 처방약 남용으로 죽음에 이르게 된 〈슈퍼히어로의 진실〉의 출연자이자 WWE 프로레슬러 출신 친형 마이크 벨의 비극이 고리가 되어 감독 자신의 구체적인 삶의 문제로 연결된다. 마약과의 전쟁이라는 거대한 슬로건 하에서 벌어진 불법 마약 소탕 작전의 그늘 속에서, 철저하게 합법적이지만 실제로는 마약 밀매보다도 훨씬 거대한 탐욕의 카르텔을 이루고 있는 처방약 세계의 비윤리성을 통렬하게 고발하는 작품이 바로 〈깡패같은 제약회사〉다. 특히 크리스 벨 감독은 막판 놀라운 고백을 통해 면밀한 이성적 자각이나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조차도 처방약 남용의 유혹에 굴복할 수 있다는 현실을 관객들에게 실감 나고도 직접적으로 전달한다. [원종우]

2016

Running for my Truth: Alex Schwazer

Running for my Truth: Alex Schwazer 2023

7.60

After being banned for doping, Olympic medalist race walker Alex Schwazer enlists one of his accusers to help him make a comeback.

2023

Lance

Lance 2020

6.90

This documentary chronicles Lance Armstrong's cycling triumphs, his cancer diagnosis, and the controversy that upended his career.

2020

Being Jan Ullrich

Being Jan Ullrich 2022

6.70

Winning the Tour de France in 1997 made Jan Ullrich a star. But soon after, the downfall of road cycling's biggest talent begins. The five-part documentary series follows the stages of his life and his career.

2022

Vidas Opostas

Vidas Opostas 2018

2.20

Eva Lemos lives a stable and seemingly happy life, until Marco, her husband, disappears suddenly after knowing that she is pregnant. Marco steals all her money, leaving her homeless and without a job, while Eva learns that Marco was only with her out of interest and lives a double life with Maria. Hatred and revolt take Eva into a journey that transforms her deeply... and not for the better.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