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TV를 보았다 2024
10대인 오웬은 교외에서 생활하면서 살아간다. 오웬은 반 친구에게 신비로운 심야 TV 쇼를 소개받는데, 이 쇼는 그들 자신 아래에 있는 초자연적인 세계를 보여주는 것이다. TV의 창백한 빛 속에서, 오웬의 현실에 대한 시야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10대인 오웬은 교외에서 생활하면서 살아간다. 오웬은 반 친구에게 신비로운 심야 TV 쇼를 소개받는데, 이 쇼는 그들 자신 아래에 있는 초자연적인 세계를 보여주는 것이다. TV의 창백한 빛 속에서, 오웬의 현실에 대한 시야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타인과의 교류 없이 혼자만의 삶을 살아가는 로즈는 주로 시체를 다루는 병리학 의사이다. 그녀에겐 오랫동안 남몰래 집착해 온 일이 있다. 바로 의학적으로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것. 한편 여섯 살 난 딸만 바라보고 사는 산부인과 간호사 세실에게 그녀가 애지중지하던 딸이 사고로 사망하는 감당하기 힘든 불행이 닥친다. 그녀의 깊은 슬픔도 잠시, 병원에서 딸의 시신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된 세실은 백방으로 죽은 딸을 찾아 다니다가 로즈를 만나게 된다. 당황한 로즈를 추궁하기 시작한 세실은 로즈가 딸의 시신을 자신의 집에 숨겨 놓고 있다는 것과 죽은 줄 알고 있던 딸이 살아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홀로 다락방에서 지내는 10대 케이시는 온라인 롤플레잉 공포 게임에 빠져있다. 케이시는 게임을 하며 인터넷과 연결되는 경험, 신체의 친밀함, 그리고 말 그대로 소름 끼치는 감각 등 자신에게 생기고 있을 수도, 생기고 있지 않을 수도 있는 변화들을 기록하는데...
동 베를린에서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한셀은 오븐 속에서 락 음악을 듣는 것이 유일한 취미이다. 어느 날 그에게 미국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미군 병사가 그에게 여자가 되는 조건으로 결혼을 제의한 것. 그는 성전환 수술을 받지만, 싸구려 수술의 실패로 그에게는 여자의 가슴 대신 1인치의 살덩어리만이 남게 된다. 몇 년후, 트레일러에 사는 헤드윅은 록 밴드인 앵그리 인치를 조직하여 변두리의 바를 전전하며 노래를 불러 생활한다. 우연히 16세 소년 토미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토미는 그녀를 배신하고 그녀가 만든 곡들을 훔쳐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