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고질라

신 고질라 2016

7.19

정체불명의 괴수 ‘고질라’의 출현으로 초토화된 일본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대재앙을 상대로 불가능한 희망을 찾는 사람들의 최후 반격을 담은 블록버스터

2016

후쿠시마 50

후쿠시마 50 2020

6.39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제1발전소는 위험한 상황에 빠진다. 원전 안에 남아, 사고를 수습한 후쿠시마 출신의 작업원들은 해외 언론 매체들에 의해 '후쿠시마의 50인(Fukushima 50)'이라고 불렸다. 그 안에서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일까? 진실은 무엇일까? 동일본 궤멸이라는 위기가 다가오는 와중에도 고뇌에 찬 결단을 내려야 했던 그들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2020

원자력 비망록

원자력 비망록 2021

8.00

현대 사회의 최첨단 기술과 전체주의 흐름 속에서, 영화는 인간이 원자력을 선택함으로써 지구온난화라는 궁지에 처한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는 핵 재난이 벌어졌던 역사적 상황과 그 현재의 모습을 좇는다. 일본의 후쿠시마는 현재 진행형이고 카자흐스탄의 세미팔라틴스크는 숨겨진 과거,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은 영원히 소외된 현재, 핀란드의 온칼로는 미래의 미래다. 핵 재난 이후 종말적인 풍경과 함께 그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원자력 비망록> 은 역사를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이야기를 통해 원자력 문제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2021

늦게 온 보살

늦게 온 보살 2019

1

컨테이너가 대형 화물선에 실려 한 항만으로 들어온다. 그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없다. 수많은 컨테이너 중 하나일 뿐이다. 중년의 여성 ‘보살’이 산에 오른다. ‘가혜’는 측정기를 들고 산 속의 방사능 오염도를 측정하고 다닌다. 청년들은 그림을 그리고 물건을 만든다. 보살은 컨테이너가 놓일 곳을 찾아간다. 가혜는 산중 사찰에서 자신의 전생을 본다. 보살이 마침내 컨테이너에 뒤늦게 도착한다. 또 다른 사람들이 이곳으로 모인다. 영화의 섬세하게 조절된 톤은 그 배경이 방사능으로 오염된 장소라는 설정과 묘하게 마찰을 일으킨다. 등장인물들은 내러티브 바깥을 떠도는 것 같으며, 서로 특별한 이해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뒤섞이는 산, 불교 신화, 원자력 발전소, 미술 등의 이미지는 줄거리의 개연성을 포기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영화는 개연성을 잃어버린 사회를 묘사하는 것에 가깝다. 결과적으로 관객은 이 영화를 보고 위대한 성인의 열반만이 아니라, 각자의 죽음에 도달하는 과정, 그리고 무엇보다도 누군가의 죽음 앞에서 생겨나는 ‘모임’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2019

THE DAYS

THE DAYS 2023

7.77

Blamed by some, hailed as heroes by others, those involved with Fukushima Daiichi face a deadly, invisible threat — an unprecedented nuclear disaster.

2023

Chernobyl - The New Evidence

Chernobyl - The New Evidence 2022

5.70

On April 26, 1986 Reactor 4 of the Chernobyl Nuclear Power Plant exploded, releasing clouds of radioactive fallout into the atmosphere. With access to hundreds of declassified KGB documents, Chernobyl: The New Evidence reveals the serious concerns of the KGB, the sacrifices the Soviet leadership were willing to make to keep the story quiet and the bravery that saved the world from an even more deadly disaster.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