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키아

바스키아 1996

6.60

낙서주의 화가로 일컬어지는 바스키아의 불꽃 같은 생애를 담았다. 27살로 마감한 그의 생애를 담은 이는 신표현주의를 대표하는 화가 줄리앙 슈나벨 감독. 슈나벨의 데뷔작이다. 영화 곳곳에는 슈나벨 감독의 애정이 진하게 배어 있다. 영화를 보는 것이라기보다는 한장한장의 회화를 이어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피카소의 [게르니카]를 응시한 채 어머니의 손을 부여잡은 한 소년을 보여주며 영화는 시작된다. 피카소의 작품을 보며 눈물을 흘리던 소년은 어느새 성인이 되어 뉴욕의 거리에서 벽에 그림을 그리며 화가를 꿈꾸는 청년으로 바뀐다. 마약을 대가로 그려준 그림 한장이 미술평론가 르네 리카드의 눈에 들면서 바스키아는 스타 화가로의 길을 다져나간다. 그러나 스타가 된 그의 곁에는 당대 최고의 화가이자 아방가르드였던 앤디 워홀만이 쓸쓸히 자리를 지켜 줄 뿐이다. 그마저 세상을 떠나자 마약에 묻혀 살다가 마침내 생을 마감한다.앤디 워홀 역을 영국의 명뮤지션 데이비드 보위가 맡았다는 사실은 또 하나의 흥밋거리.

1996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 2014

7.54

마이어는 2009년 사망할 때까지 외부에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지 않은 미스터리한 인물이었다. 영화는 2007년 부동산 중개인이자 아티스트인 존 말루프가 옥션 경매에서 400달러를 주고 인화되지 않은 마이어의 필름통이 담긴 박스를 우연히 구입한 경위에서부터, 이를 현상, 인화하여 보급하는 과정을 따라간다. 이 영화의 감독이기도 한 존 말루프의 노력에 의해 음지에 묻힐 뻔했던 주옥편들이 뉴욕, 시카고, 유럽을 통해 전파되었다. 마이어의 사진을 외부에 알리는 과정과 함께 존 말루프는 사물과 인간의 심부를 꿰뚫는 심미안의 비밀을 캐기 위해 그녀의 생애를 더듬는다.

2014

힙노시스: LP 커버의 전설

힙노시스: LP 커버의 전설 2023

7.50

핑크 플로이드, 레드 제플린, 폴 매카트니, 피터 가브리엘 등, 세계 최고 뮤지션들의 앨범 커버를 만든 디자인 스튜디오 ‘힙노시스’. 영감에 한계가 없던 두 천재 디자이너들의 무모한 작업 스토리와 시대의 아이콘이 된 명반 탄생 비하인드.

2023

리틀 리차드: 아이 엠 에브리씽

리틀 리차드: 아이 엠 에브리씽 2023

6.90

로큰롤의 흑인 퀴어 기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영화는 백인 음악화된 미국 팝 음악을 터뜨리며 혁신가 리처드 페니먼을 드러낸다. 그의 복잡한 내면세계를 보여주는 풍부한 자료를 통해, 아이콘의 인생 이야기를 풀어낸다. 가족, 뮤지션들, 흑인 퀴어 학자들의 인터뷰들을 통해, 영화는 리처드가 자기표현을 위해 창조한 예술 형식, 하지만 그가 세상에 선물한 것을 막상 자신에게는 주지 못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2023

피카소

피카소 1996

5.80

20세기 미술의 거장 피카소(Pablo Picasso: 안소니 홉킨스 분)는 어린 연인이 있었다. 촉망받는 신인 화가 프랑소와즈(Francoise Gilot: 나타샤 맥엘혼 분)는 1943년 파리에서 피카소를 만나 그와의 사랑을 꽃피운다. 60대에 접어든 피카소는 여전히 거칠고, 열정적인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프랑소와즈와의 관계를 지속하면서도 피카소는 자신의 어린 딸을 키우고 있는 화가 마리 테레즈(Marie-Therese: 수잔나 하커 분)를 주기적으로 방문한다. 피카소를 향한 불타는 열정으로 가득한 또 한명의 화가 도라(Dora Maar: 줄리안 무어 분)는 정신 분열에 가까운 증세를 보이며 그에게 집착한다. 피카소의 첫 번째 연인은 이제 갓 스물을 넘긴 아들 파블로를 키우고 있는 러시아 댄서 출신 올가(Olga Picasso: 제인 라포타이어 분)까지, 피카소는 여러명의 여성들 사이에서 사랑과 애증, 집착과 시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어린 프랑소와즈는 이런 피카소를 쉽게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순응하기로 결심한다. 예측할 수 없는 성격에 환상적인 유머, 구두쇠같은 성격, 아동학대를 일삼는 피카소이지만 프랑소와즈는 그의 모든 것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어느날, 피카소는 프랑소와즈를 당대 최고의 화가 마티스에게 소개시켜준다. 연인인 동시에 같은 일을 하고 있다는 연대감은 프랑소와즈의 예술활동을 살찌운다. 또, 그녀는 피카소의 아이들을 낳게되고, 점점 그와의 연결고리를 단단히 하기 위해 힘쓰지만, 피카소에게는 또다른 여인이 생기는데...

1996

Roma

Roma 2004

6.50

2004

닥치고 피아노!

닥치고 피아노! 2018

7.20

다프트 펑크, 자비스 코커, 파이스트, 드레이크 등 세계 아티스트들이 사랑한 천재 엔터테이너! 2014 그래미상 올해의 앨범 수상 그리고 당신이 알고 있는 애플 광고 음악의 주인공! 래퍼이자 피아니스트, 엔터테이너이자 예술가인 칠리 곤잘레스의 모든 것!

2018

Leon

Leon 2023

8.00

2023

Flowers

Flowers 2016

7.31

Dark comedy about the eccentric members of the Flowers family. Maurice and Deborah are barely together but yet to divorce. They live with Maurice's batty mother and their maladjusted twin children.

2016

Karl Lagerfeld : Révélation

Karl Lagerfeld : Révélation 2024

1

Karl Lagerfeld was an enigmatic figure who spent his life reinventing himself. He ruled the fashion world for decades, making history with his achievements at Chanel, Fendi and his own brand. An extraordinary personality, a fashion Stakhanovite, a tireless worker who created day and night until his last breath. A flamboyant man too, in his appearance and in his words, known for his outbursts mixing perfidy, provocation and self-deprecation. He was also an illusionist, a provocateur, a controversial icon, who used the truth - particularly about his past - to embellish his legend. But where does this determination come from? What were his inspirations and motivations? And behind his enigmatic façade - with his tight suit, ponytail and dark glasses - who really was Karl Lagerfeld?

2024

Surrealist Revolutions

Surrealist Revolutions 2024

8.00

Between experiments, mutations and recompositions, the teeming story of the surrealist adventure, the most fertile avant-garde of the 20th century, whose centenary we are celebrating this year.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