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인 맨하탄

러브 인 맨하탄 2002

6.10

사랑이 이루어지는 도시, 뉴욕 맨하탄. 매니저 승진을 꿈꾸는 호텔 직원 마리사(제니퍼 로페즈)는 우연히 생긴 오해로 유력한 상원의원 후보이자 뉴욕 최고의 인기남인 크리스토퍼 마샬(랄프 파인즈)의 데이트 신청을 받게 된다. 한순간이지만 마치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달콤한 경험을 하게 된 마리사. 하지만 12시가 되기 전에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신데렐라처럼, 마샬과의 만남이 계속될수록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된다. 마샬은 마침내 자신을 사로잡은 신비한 여인 마리사를 상류층의 댄스파티에 초청하고, 주변의 응원 속에 파티장에 도착한 마리사는 나름대로 단호한 태도를 보이지만, 어렵기만 한 그녀가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은 계속 이어진다. 진실을 털어 놓으면 사랑을 잃게 될까 봐 두려운 마리사. 매니저로 승진할 절호의 찬스만큼이나 절실한 마샬과의 사랑... 어느것 하나 놓칠 수 없는 갈등 앞에 흔들리는데...

2002

라스트 홀리데이

라스트 홀리데이 2006

7.20

수줍음 많은 뉴올리안즈의 주방용품 가게 점원 죠지아 바이어드는 어느날 자신이 큰 병에 걸려있으며 앞으로 살 날이 몇 주 남지 않았다는 청천벽력 같은 선고를 듣게 된다. 그녀는 꿈에 그리던 유럽의 휴양지로 '마지막 여행'을 결심하는데,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그곳에서 대담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그런 그녀의 변신은 주위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데...

2006

어크로스 더 홀

어크로스 더 홀 2009

5.90

줄리언은 어느 날 친구 테리로부터 이상한 전화를 받는다. 반쯤 정신나간 듯한 상태로 지껄이는 그의 말에 따르면, 테리의 약혼녀 쥰이 마을 건너편에 있는 음침한 싸구려 호텔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했으며, 현재 그녀가 묵고 있는 방의 건너편 방에서 한손엔 위스키병을 다른 한손엔 권총을 들고 그녀를 감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줄리언은 혹시나 일어날지도 모를 불상사를 막기 위해, 테리에게 자신이 갈 때까지 꼼짝 말고 있으라고 단단히 일러둔다. 그러나 테리는 정말 그가 말하는 것처럼 자포자기의 상태일까? 줄리언이 테리의 계략에 빠진 건 아닐까?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