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던트 2011
잘 나가는 변호사 맷. 그의 아내가 어느 날 보트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다. 아내의 사고에 절망한 맷은 막내 딸과 함께 기숙사에 있는 큰 딸 알렉산드라에게 엄마의 상태를 전하러 가지만, 그간 일에 매달려 가족에게 소홀했던 사이 부쩍 커버린 딸들과의 소통이 법정에서의 변론보다 어렵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큰 딸은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었다고 맷에게 고백 하는데…
잘 나가는 변호사 맷. 그의 아내가 어느 날 보트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다. 아내의 사고에 절망한 맷은 막내 딸과 함께 기숙사에 있는 큰 딸 알렉산드라에게 엄마의 상태를 전하러 가지만, 그간 일에 매달려 가족에게 소홀했던 사이 부쩍 커버린 딸들과의 소통이 법정에서의 변론보다 어렵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큰 딸은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었다고 맷에게 고백 하는데…
회계원인 로레타는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서 살고 있다. 그런 어느날 죠니를 알게 되고 그로부터 청혼을 받아들이지만 애정따위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평범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게 그녀의 목표.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그녀는 노총각 죠니의 구혼을 받고, 죠니는 사이가 좋지 않은 동생 로니를 결혼식에 초청하라고 로레타에게 부탁한다. 그러나 로니와 만난 로레타는 그만 그에게 반해 사랑에 빠지고 만다.헤어지려 했던 로레타와 로니, 서로에 대한 미련으로 갈망하던 두 사람. 이때 뜻밖에도 이태리에 갔던 죠니가 돌아와 위독한 어미니를 살리기 위해 자신은 로레타와 결혼할 수 없다고 밝히고...
코미디 작가인 데이빗은 동성 애인과 헤어진 후 암으로 죽어가는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고향 집으로 돌아온다. 동성애를 용납하지 못하는 아버지, 그리고 날마다 악화되는 어머니를 보면서 괴롭지만 애써 밝게 보이려고 노력하는 데이빗에게 드디어 운명의 날이 다가온다.
19세기 러시아의 숲 속, 불치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머니와 그녀의 아들이 별장에서 살아간다. 어머니는 걷는 것도, 먹는 것도 힘이 들 정도로 허약하지만 아들은 어릴적 어머니가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어머니를 돌본다.어느 날 밤, 어머니와 아들은 같은 꿈을 꾸게 되고, 아들은 어머니를 모시고 산책길에 나선다. 거기서 아들은 어머니에게 오래 전의 엽서들을 읽어 드리고, 그녀를 우리 아가라고 부르며 어머니가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따스하게 위로한다. 그리고 그들은 예전의 즐거웠던 시간들을 추억한다. 그들이 이미 알고 있는, 곧 다가올 이별의 충격을 완화시켜보려는 듯.
센테니얼 파크, 상류층 가문의 엘리자베스 헌터(샬롯 램플링 분)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녀는 상류층 사람이라면 언제든 자기가 죽고 싶을 때 죽을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녀를 정성껏 보살피는 두 명의 간호사와 가정부, 그녀의 유언장을 책임질 변호사, 그리고 양아들 바질 헌터(제프리 러쉬 분)와 친딸 도로시 헌터(주디 데이비스 분). 그녀의 다가오는 죽음에 그들이 센테니얼 파크로 하나 둘 소집된다. 엘리자베스의 값 비싼 물건을 탐내는 간호사와 가정부. 그녀를 요양원으로 보내려하는 두 남매 '바질’과 '도로시’. 탐욕 때문에 '바질’을 유혹하는 간호사 플로라, 그녀와 변호사 '와이버드’의 과거, 그리고 친딸 도로시와 어머니의 지난 과거까지… 그녀를 둘러싼 복잡한 상황은 마치 폭풍의 눈처럼 요란한 주위의 상황 속에 고요하지만 강렬한 힘을 감추고 있는데…
로스엔젤레스에서 홀로 살고 있는 모니카는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의 고향 오하이오로 돌아간다. 20년 만에 방문하는 고향엔 아픈 어머니를 돌보고 있는 오빠 폴과 그의 아내 로라, 모니카가 처음 보는 조카들과 오랫동안 어머니의 간병을 맡아 온 레티시아가 있다. 그들은 외면적으론 모니카를 따뜻하게 맞아 주지만, 그 뒷면에는 고향을 등지고 매정하게 떠났던 그녀에 대한 서운함이 서려있다. 어머니와의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는 모니카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그 상처를 치유하려고 노력하지만, 오히려 오랫동안 잊어버리고 살았던 가족과의 갈등만 깊어진다.
When family outcast Lucky Flynn learns that his mother is dying, he decides to drive to the other side of Australia to see her, packing nothing but an upright piano for the journey. But his plans are soon turned upside down when he meets the runaway teenager Meg, who’s dealing with some family demons of her own.